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가 레번클로가 아닌 이유
일단 레번클로는 지혜, 현명함, 사려깊음을 모토로 기숙사를 만들었음. 그렇기에 이성적이고 통찰력이 있는 아이들이 많이 간다고 생각함. 근데 바티는 중요한 순간에 사적인 감정을 섞을 것 같음. 자각하지 않아도 ‘어머니’라는 존재를 통해 사랑 받았다는 감정은 냉철한 판단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감정적 개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결핍으로 자신의 목표를 세운 바티이기 때문에 레번클로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함 결핍을 목표로 세운 아이들은 지략적이고 책략을 세워야하는 역할에 서면 본능적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결핍’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이기심이 발휘됨. 모두의 목표 해결을 위해선 이래야한다는 타협이랑 같이 원래 목표 달성을 위해선 남들에겐 이기적인 방식을 채택해야하는데, ‘모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써의 이기심’ 이게 죽먹자에서 바티가 내세워야 하는 것인데 바티는 아주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면 자신의 결핍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써의 이기심이 자기위안과 타협으로 나온 결론으로 나올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 볼드모트의 부활이 공공의 목적이고 바티도 추구하는 목적임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해소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의 방안이 나온다? 바티는 더 돌아가서라도 아버지에 대한 결핍을 해소 + 죽먹자의 목표를 해치운다라는 자기 사적 이기심까지 충족할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뜻. 그 아래에서 누군가의 희생이 필수불가결이라 할지라도 총명함과 지혜가 있고 이성적인 바티도 존재할 수 있지만 그 아래에 포함된 야망가 긍지가 더 높다고 생각해 슬리데린이라고 생각함!
바티의 어쩌고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인물인데 목표에 부가적으로 필요한게 권력이어서 그것조차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 명망있는 가문 + 재능 있음 + 순혈본 슬리데린= 남들이 버둥거려서 얻을 권력을 ‘쥐고 태어난’ 사람… 이게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야 애초에 쥐고 태어나서 남들에 비해 권력에 대한 야망은 적을 것 같고 볼드모트의 결핍과 본인의 결핍이 동일하다고 생각해서 거기서 볼드모트와 본인을 동일시 하게 되었고 결국 아버지에게서 사랑 받지 못한 결핍을 죽먹자 내부에서의 권력 쟁취, 즉 볼드모트와 아버지-아들 관계보다도 가까운 사이가 되어 대리 해소하려고 한게 아닐까 싶음… 보통 어떤 것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는 그것에 관한 결핍을 분노로 표현하는 쪽이 커서 그것과 비슷한 것에 동질감을 느끼고 동일시 해서 ‘그 사람의 목표를 해결하면 자신의 결핍도 해소가 될 것이다’라고 오판하는 편인데… 바티가 죽먹자에 들어서 그의 욕망을 위해 힘껏 살아가면서 자신의 증오와 그 아래 근간으로 깔린 결핍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을텐데… 이미 악역으로 규정된 바티라면… 그 끝은 절망인게 확실하고 실제로도 절망임